상장협·금투협, 배당가능이익 계산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

입력 2013-09-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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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부터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배당가능이익 계산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계산제도에 대한 해설’에 대해 진행하고 김광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배당가능이익 계산제도의 실무상 이슈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상장협 관계자는 “현행 상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미실현이익의 정의가 포괄적이고 그 계산방법이 구체적이지 않아 기업들이 배당가능이익 계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최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가증권 등 금융상품 보유규모가 크고 헷지(위험 회피)목적으로 파생상품 거래를 빈번히 실시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배당가능이익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계산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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