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주 벌레, 정체 알고 보니 “믿을 수 없다”

입력 2013-09-03 23:40

  •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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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주 벌레

▲온라인 커뮤니티

아름다운 우주 벌레가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망원경으로 발견한 원시별 사진을 공개했다.

가스와 먼지가 뭉쳐 1광년 이상 길이를 이룬 이 원시별은 마치 아름다운 우주 벌레처럼 보인다.

원시별은 별 진화의 초기 단계로, 주변 성간 물질을 끌어모으고 있다. IRAS 20324+4057 이라 는 이름을 가진 이 원시별은 태양계로부터 45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 백조의 심장 감마별(y) 근처 서북쪽에 있다.

아름다운 우주 벌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성간물질 고등학교 때 배웠던 그것!”, “백조자리 아름다운 우주 벌레, 기분이 묘하다”, “아름다운 우주 벌레 사실은 가스와 먼지였다니 뭔가 실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주 #NASA #미항공우주국 #별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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