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육아·교육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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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23일 여성 부서장 약 50명과 간담회를 갖고“오늘날 여성인력 양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인식된다”며“은행에서도 더욱 많은 여성 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며 여풍당당·위풍당당한 여성의 리더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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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회장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 부터 출산 친화정책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은행장들은 또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 및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지난 7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건호 KB국민은행장은 8월에 조 장관과 직접 만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은행들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중견 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해 적용하고, 경영·회계·외환·법률 부문의 종합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