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이성재-최지우 호흡은?…분위기 '굿'

입력 2013-09-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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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첫 촬영을 마친 최지우(사진 = SBS)

배우 이성재와 최지우가 SBS 새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첫 촬영을 가졌다.

이성재는 '수상한 가정부'에서 갑자기 아내를 잃고 4남매를 키우게 된 샐러리맨 '은상'’ 역을 맡았다. 최지우는 이성재가 사는 가정에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박복녀'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최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주택 앞에서 첫 야외촬영을 임했다. 이날 촬영은 출근하는 이성재를 배웅하던 최지우가 갑자기 그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자 이성재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을 담았다.

촬영 후 이성재는 "촬영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쳤다"면서 "최지우 씨 뿐만 아니라 4명의 아역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벌써부터 앞으로 촬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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