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여성·청소년 지원 위해 앞장

입력 2013-09-02 11:34

청소년쉼터 건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원

포스코가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여성·청소년·가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여성가족부와 2일 포스코센터에서 여성·청소년·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출청소년 보호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서 포스코는 청소년쉼터를 신축, 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돕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일센터 중 일부 센터의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 교체도 병행한다.

포스코는 앞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을 후원할 방침이다.

이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010년부터 여성가족부가 ‘다누리콜센터’ 설치·운영 지원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시작하는 협력사업도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