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시청률 일요예능 1위, "허민 농염 댄스 먹혔나"

입력 2013-09-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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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해 MBC ‘일밤’ 8.5%, SBS ‘일요일이 좋다’ 8.4%를, KBS 2TV ‘해피선데이’ 6.9% 등을 제치며 일요일 예능의 정상에 올랐다.

이는 기존의 ‘전국구’, ‘현대레알사전’ 등의 코너가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새로운 코너들이 나온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기코너 ‘댄수다’에서 개그우먼 허민이 개그맨 김재욱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화끈한 19금 개그를 펼친 것도 주효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민의 농염한 댄스가 먹혔나”, “허민 점프하자 ‘개콘’도 1위로 점프”, “새 코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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