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빛과 그림자’]‘7번방’ 갈소원 1500만원…‘감기’ 박민하 2000만원

입력 2013-08-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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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스타 출연료‘해품달’ 김소현·김유정 회당 300만원

▲왼쪽부터 김유정, 갈소원, 박민하.
올 초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1280만명을 울리고 웃겼던 배우들의 중심에 아역 배우 갈소원(7)이 있었다. 이처럼 주인공보다 더 화제가 되는 아역 스타가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출연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갈소원이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할로 받은 출연료는 1500만원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감기’에서 아역으로 출연한 박민하(6)는 2000만원을 받았다. 왕석현(10)은 ‘과속스캔들’에서 2300만원을 받았다.

드라마의 경우 연기자를 1~18등급까지 분류하는데, 아역(만 18세 이하)은 1~5등급까지다. 일일연속극(30분 출연)의 경우 회당 3만~6만원 선이다. 주말연속극(60분)은 8만~12만원으로 책정된다. 방송사별로 출연료 기준표를 마련해 권장하지만, 이름이 알려진 아역 배우들의 경우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출연료를 산정한다.

지난해 아역 스타들을 무더기로 배출한 ‘해를 품은 달’에서 김소현(14)과 김유정(13)은 회당 출연료로 200만~300만원을 받았다. 여진구(16)의 경우 그보다 100만~200만원 높은 개런티를 챙겼다. 이 밖에도 주말드라마 고정 배역의 경우 50만원 선이고 무명일 경우 개런티는 8만~1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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