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런닝맨’ 전격출연 “우리는 해적입니다”

입력 2013-08-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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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한 신화(사진 = SBS)

영원한 아이돌 그룹 신화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전격 출연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 말미에는 “우리는 해적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해적선에서 깜짝 등장한 신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신화의 등장에 유재석은 “상대팀을 제압하고 자기들끼리 경쟁하고도 남을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해적으로 변신한 신화는 ‘런닝맨’ 멤버들이 모은 금화를 약탈하려 했다. 하지만 금화는 이미 저주를 받아 쇳덩이로 변했다. 이에 신화는 쇳덩이로 변해버린 금화의 저주를 풀기 위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하루에 2번 모습을 드러내며 바다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풀등’에 도착한 전 출연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신비의 섬에서 펼쳐진 이번 미션에서 15년간의 팀워크로 무장한 신화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멤버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에 멤버들은 “진정한 체육돌이 모두 모였다”, “마치 만능 체육인을 보는 것 같았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신화의 앤디는 게임마다 반칙을 일삼아 ‘신화의 광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에릭 역시 완벽한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허술한 모습으로 원조 예능돌다운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주었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이름표 떼기 레이스에서는 해적선의 저주를 풀기 위한 멤버들과 신화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은 “멤버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로 신화를 위기로 몰아붙였고 신화 역시 연예계 최고의 스포츠맨답게 멤버들의 맹공격에 맞섰다”고 전했다.

‘런닝맨’ VS 신화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승부, 끝장 전투의 시작 편은 오는 9월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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