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에 친절해졌다 ‘귀신 쫓아줘’

입력 2013-08-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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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사진 = SBS)

배우 소지섭이 공효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는 귀신을 보고 두려워하는 태공실(공효진)을 위해 조용히 그녀를 돕는 주중원(소지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주중원의 비서로 나선 태공실은 킹덤 회의에 나선 주중원을 따라 회의실로 들어섰다. 태공실은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던 중 끔찍한 몰골의 귀신을 봤다.

귀신은 태공실의 옆에까지 와 그녀를 괴롭혔고, 태공실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이에 주중원은 자신이 태공실을 만지면 귀신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조용히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가 어깨를 다정하게 만졌다.

귀신은 이내 사라졌지만 주중원의 행동을 본 회사 사람들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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