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앤클라이드' 박형식·키, '라디오스타' 출연… 뮤지컬 연습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3-08-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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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주연 배우 Key, 박형식, 다나, 김민종이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CJ E&M은 주인공 클라이드 역의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샤이니 키(KEY), 보니 역의 다나, 클라이드의 형 벅 역의 김민종이 28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하는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능과 뮤지컬, 가수 활동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형식과 김민종의 과도한 연습 열정으로 빚어진 에피소드, 키의 두 번째 뮤지컬 도전기,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다나의 이야기 등이 MC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것이 CJ E&M의 설명이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한다.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 4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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