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과거 통일 발언 "내 꿈은 세계평화…할아버지 독재 몰랐다"

입력 2013-08-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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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손자 김한솔의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입학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인터넷 전문사이트 '노스코리안이코노미워치(North Korean Economy Watch)'는 김한솔이 핀란드 TV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통일에 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한솔은 "나는 통일을 꿈꾼다. 언젠가 북한에 돌아가 주민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싶다"며 "아버지(김정은)도 항상 제 배경을 잊고 배고픈 국민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할아버지인 그는 "북한에 있을 때 있을 때 외가에서 자라서 할아버지(김정일)가 독재자인지 몰랐다"고 말하며 김정일 위원장과 삼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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