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시리아 쇼크 속 낙폭 축소

입력 2013-08-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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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시리아 쇼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89포인트(0.42%) 내린 1877.95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포인트 이상 밀려나던 것에 비해 낙폭이 축소된 상태다.

개인이 여전히 353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352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고 있다. 오전 '팔자'에 나섰던 기관은 관망중이다.

오전 하락했던 의료정밀, 운수장비, 섬유의복, 음식료업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권, 운수창고, 금융, 은행, 기계, 보험, 종이목재, 건설, 의약 등은 고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30만원대 아래서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등에서 경계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한 1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6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56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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