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최신작 '블링 링'부터 대표작 3편 볼 기회다

입력 2013-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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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CGV 무비꼴라쥬가 9월의 배우로 엠마 왓슨을 선정했다. CGV는 ‘엠마 왓슨’의 최신작을 한데 모은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배우 기획전’을 통해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는 CGV대구, 9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CGV압구정,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엠마 왓슨의 주요작을 선보인다.

본 기획전에서는 엠마 왓슨이 배우 지망생이자 과시욕에 사로잡힌 겁 없는 10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신작 ‘블링 링’를 비롯, 자유분방한 성격의 아웃사이더로 성장통을 앓는 청춘을 연기한 ‘월플라워’, 마릴린 먼로와 삼각 관계에 빠지는 역할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등 총 3편을 만날 수 있다.

엠마 왓슨은 전 세계 최고 흥행 시리즈인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헤르미온느’를 맡아 할리우드 대표 스타로 성장한 배우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소녀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성숙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올해 미국에서 실시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여자 드라마틱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9월에는 소녀 티를 벗고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 배우 엠마 왓슨을 ‘이 달의 배우 기획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며 “당찬 매력과 연기자로서 진지한 자세가 눈에 띄는 그녀의 최근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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