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일본 정식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투어 확정 '이례적 행보'

입력 2013-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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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B.A.P는 오는 10월 첫 싱글 앨범 ‘워리어(WORRIOR)’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돌입한다.

28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고베를 시작으로 11월 27일과 28일 나고야, 12월 4일과 5일 도쿄에 이르는 총 3개 도시, 6회에 걸친 아레나 투어 일정을 밝히며 “스케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차별화된 ‘B.A.P 스타일’을 일본 팬들에게도 선보일 것”이란 포부를 전했다. 데뷔와 함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이다.

지난 6월 퍼시픽 투어 ‘B.A.P 라이브 온 어스 재팬(LIVE ON EARTH JAPAN)’을 통해 일본 무대에 섰던 B.A.P는 정식 데뷔를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티켓 예메 오픈 당일 전석을 매진시켜 추가 공연을 진행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B.A.P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배드맨(Badman)’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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