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구하라-한승연, 혈관나이 30대 진단 "예상했다"

입력 2013-08-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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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카라 멤버 한승연과 구하라가 충격적인 혈관나이를 진단받았다.

28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은 500회 특집으로 ‘10년 젊게! 10년 더 사는! 명의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비뇨기, 심혈관, 내분비, 치아, 암, 뼈까지 각 분야의 명의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휘재, 은지원은 물론 전 출연자들이 동맥맥파속도, 혈액검사, 경동맥초음파 등 혈관나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한승연과 구하라가 충격적인 혈관나이를 진단받았다.

구하라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끼니를 잘 챙겨먹지 못한 게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에 어느 정도 나쁠 거라고는 예상했다. 앞으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꿔서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 말했다.

이날 명의로 출연한 신촌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심장내과 정남식 교수는 “승연과 하라는 혈관의 탄력도를 확인하는 동맥파 속도 측정에서 약간의 동맥경화과 관찰됐다”며 “혈관나이는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으므로 앞으로 생활습관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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