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개편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750원(2.58%) 오른 2만9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UBS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9월 정기국회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가 전기사업법과 도시가스사업법일부 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라며 “주요 쟁점은 전기사업법의 경우 전력거래 상한가격 도입, 정부승인 차액계약제도이고 도시가스사업법은 천연가스 반출입업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력거래 상한가격은 가격상한을 산업부장관이 정할 수 있어 원자재 가격이 급변하거나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때 보호막 역할이 가능하다”며 “또 천연가스반출입업은 셰일가스 도입확대에 맞춰 민간사업자들아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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