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블릿 넥서스7(2013). 사진제공 구글코리아
이 제품은 인치 당 픽셀수(ppi)가 323개에 달하는 뛰어난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태블릿 중 세계 최고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내장해 전작에 비해 약 2배 정도 빨라졌다. 고성능 렌더링으로 3D 그래픽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램도 2GB로 기존 넥서스7에 비해 2배 늘어났다.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모두 갖고 있으며, 특히 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사운드 또한 더욱 향상됐다. 양면에서 나오는 스테레오 스피커와 더불어 MP3를 발명한 프라운호퍼(Fraunhofer)의 서라운드 음향 기술을 채택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3(젤리빈)을 탑재했다. 특히 제한된 프로필 설정 기능으로 복수의 이용자가 한 기기를 공동으로 함께 사용할때 특정 앱 접근을 제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무게가 290g에 불과해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만큼 가벼우며, 최대 9시간의 HD 동영상 재생, 10시간의 웹 브라우징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됐다. 또 무선 충전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했다.
안드로이드를 총괄하고 있는 선다 피차이 수석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넥서스7에서 사용자가 정말 좋아했던 장점들을 더욱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넥서스7의 사전 예약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롯데마트, 하이마트, 신세계몰, 옥션, 이마트, 이마트몰 등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