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6일 제일기획에 삼선전자 광고 마케팅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중립’과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제시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 시장기대에 부합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국내광고 경기에 비탄력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한데다, 오히려 3분기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광고마케팅이 본격화 될 것 으로 보여 여전히 삼성전자 마케팅 확대 수혜가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관점에서 중국 광고시장내 동사의 모바일, 디지털 중심의 리테일 광고 사업의 경쟁력 상승도 긍정적이라는 것.
민 연구원은 “현재 동사 해외 매출에서 중국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수준으로 파악되고, 이중 미주 비중(13%)을 넘어서 유럽비중(33%)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삼성전자가 LTF 단말공급자로서 스마트폰 마케팅 확대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2017년 중국 매출이 본사 수준(연결기준 4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