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브러쉬리스 모터 적용한 ‘충전만능컷터’ 출시

입력 2013-08-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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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브러쉬리스 모터 기술을 적용한 충전만능컷터 ‘GOP 18V-EC 베어툴’을 출시했다. 사진제공 한국로버트보쉬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브러쉬리스 모터 기술 적용으로 더 강력해진 충전만능컷터 ‘GOP 18V-EC 베어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만능컷터는 분당 최대 2만회의 미세한 진동으로 나무, 철판 석재를 정교하게 절단할 수 있는 진동공구다. 타일 수리, 창문 실리콘 제거 등 집안의 깔끔한 인테리어 마감작업이 가능해 일반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브러쉬리스 모터(brushless motor)’ 기술을 적용해 유선 공구만큼 막강한 파워와 성능을 갖췄다. 브러쉬리스 모터는 모터 안에 브러쉬를 없애 마모를 줄인 기술을 말한다. 이 때문에 기존 일반 모터 대비 20%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고, 브러쉬 마모·손상에 의한 모터 교체가 필요 없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은 모든 종류의 보쉬 18V 리튬이온 배터리와 완벽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이며 특별구성 액세서리 4종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