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손편지 인사 "내일 만나요...바운스 바운스"

입력 2013-08-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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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손편지

선미가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선미는 21일 원더걸스의 팬카페 프롬 선미 섹션을 통해 "안녕하세요 선미입니다"로 시작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선미는 "편지로 인사를 드리는 게 오랜만이라 어색하네요. 3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갑작스런 소식들에 많이 놀라셨죠? 드디어 내일이 첫방송 입니다! 오랜만에 만날 생각을 하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라고 전했다.

또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얘기도 많지만 이제 서로 만날 시간이 많이 있으니 차근차근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3년 7개월이란 시간이 팬들에게도 저에게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었다는걸 꼭 보여드릴게요. 일찍들 주무시고 내일 만나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선미 손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선미 손편지, 감동적이다", "선미 손편지 보니 반갑다", "컴백 무대가 기다려진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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