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미소년' 핫젝갓알지, "천명훈 똑똑한 사람 만들겠다"

입력 2013-08-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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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젝갓알지 멤버들이 또 한 번 각오를 다졌다.

핫젝갈알지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더욱 재미있고 신나고 볼거리 많은 프로그램 만들도록 하겠다”며 “1세대 아이돌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은지원은 “항상 처음이라 생각하고 시작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기대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다”고 높은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반면 문희준은 “기대를 많이 해달라. 시청률이 쭉쭉 올라가는 프로그램 만들겠다”며 “시즌2에서는 명훈이를 똑똑한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준은 “지원이 말에 동감한다. 시즌2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것이 부담으로 작용돼 방송에서 잘 안 풀릴까바 걱정하고 있다. 편안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데니안은 “핫젝갓알지 멤버들 너무 사랑한다. 각자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같이 있으면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시즌1이 사랑받았기에 시즌2를 하게 된 것이다. 시즌2도 시즌1처럼 재미있게 놀겠다”고 덧붙였다.

‘20세기 미소년’은 1세대 아이돌 문희준(H.O.T.),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가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0세기 미소년’ 시즌2는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20세기 미소년’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인권 기자(bink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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