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문구 ‘색연필’ 안정적 매출로 인기

입력 2013-08-16 16: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인 운영 가능…다양한 판매채널 만족도 높아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의 여파로 적은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은 물론 고정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1인 창업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이 이같은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외식 분야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시각을 넓힌다면 외식 보다는 운영이 간편하고 고정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적지 않다.

팬시문구 복합매장 ‘색연필(www.coloredpencil.co.kr)’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률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다.

‘색연필’의 가장 큰 장점은 각종 팬시·문구 판매는 물론 사무·전산용품뿐 아니라 잉크 충전, 택배, 사진인화 등 다양한 편의사업을 복합적으로 운영, 안정적이고 높은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문구점은 방학이나 공휴일 등의 비수기로 인해 매출의 기복이 심한 반면 색연필은 문구 및 사무용품 판매에 다양한 팬시용품과 악세사리 판매, 잉크충전 및 사진인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한 판매업이라는 점 역시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이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색연필 마석점을 운영하는 김종영 점주는 직원이나 아르바이트 없이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창업한 경우다.

마석점은 경기 불황에도 하루 매출 70만~80만원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것은 다양한 상품 구색과 적립카드 제도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때문이다. 또한 10년간 복사제본업을 운영한 경험에서 터득한 친절과 남다른 서비스로 경쟁우위를 확보한 것도 안정적인 매출을 얻는 비결이 됐다.

김 점주는 “문구점이라 계절의 영향이 거의 없고 고객층도 다양하다”면서 “사무용품과 팬시, 액세서리, 완구 등의 상품판매 외에도 복사, 제본, 코팅 등의 부가상품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색연필 평택팽성점을 운영하는 박성진 점주 역시 타 업종에 비해 매출의 기복이 적고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색연필을 선택했다.

10여 년 이상 다른 업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그에게 유지비가 적게 드는데다 다양한 부가사업으로 기복이 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박 점주는 “처음에는 외식업을 할 생각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참석한 사업설명회에서 적은 비용으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듣고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사의 조직체계가 잘 잡혀있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진 영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도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팬시문구 복합매장 ‘색연필’은 기존 개인 문구점의 한계를 벗어난 새로운 팬시문구 복합매장이다.

일반문구와 캐릭터문구, 사무용품 및 전산용품을 비롯해 팬시, 액세서리, 선물용품등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복사, 코팅, 팩스 외에도 잉크충전, 제본, 사진인화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