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커플’ 조정치·정인, ‘런닝맨’서 최강 닭살애정…멤버들 ‘초토화’

입력 2013-08-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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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 출연한 조정치와 정인.(사진 = SBS)

공식연인 조정치, 정인 커플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최강 커플 레이스 편에는 조정치, 정인 커플과 박상면, 김광규, 사유리, 존박, 김예림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커플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오프닝 녹화에서 유재석, 하하 등 멤버들은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실제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의 등장에 멤버들은 격한 환영을 전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모든 커플에게 황금을 하나씩 나눠 주었다. 전 출연자들은 “정말 황금을 주는 거냐?”며 믿지 못하면서도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의욕을 불태웠다.

김광규와 존박은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존박은 지석진에게 “얼굴은 잘생겼는데, 눈빛은 딱 광수다”라는 말을 들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유일하게 실제 커플인 조정치와 정인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고 조정치는 악플러 출신답게 모두에게 독설을 날려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4차원의 엉뚱한 매력의 소유자 사유리는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주며 ‘런닝맨’ 멤버는 물론 게스트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런닝맨’ 측은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며 황금을 획득해 온 커플들이 자신의 상대를 선택하게 될지 아니면 금을 획득하게 될지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6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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