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블랙베리 CEO, 회사 매각하면 5560만 달러 받는다

입력 2013-08-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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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스텐 하인즈 최고경영자. 블룸버그

블랙베리가 매각되면 토르스텐 하인즈 최고경영자(CEO)가 556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랙베리의 회계 4분기 기준 주가를 기준으로 추산했으며 연봉과 인센티브 스톡옵션 등이 포함됐다.

블랙베리는 지난 12일 이사회 산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블랙베리10 플랫폼의 확대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찾는다고 밝혔다.

전략적 대안에는 인수를 포함해 합작과 제휴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서비스 사업의 분할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인즈는 2007년 블랙베리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으며 2012년 CEO에 올랐다.

블랙베리가 매각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주 주가는 19% 뛰었다.

나스닥에서 블랙베리의 주가는 이날 0.75% 하락한 10.95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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