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르면 10월께 12인치대 태블릿PC 선봬

입력 2013-08-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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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르면 10월경에 12인치대 태블릿PC를 선보인다.

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최대 화면인 11.6인치보다 큰 12인치대 태블릿PC를 개발 중이다.

계획대로 12인치대 제품이 출시되면 삼성전자는 7인치대부터 12인치대까지 인치별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이 제품의 화면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생산하는 LCD 패널을 이용하고 해상도는 풀HD급 이상이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대 화면을 갖춘 태블릿PC에 갤럭시 노트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필기구 'S펜'이 장착될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태블릿PC를 810만대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만대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시장점유율도 7.6%에서 18%로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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