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렉스턴W’ 수동 모델 출시

입력 2013-08-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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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렉스턴 W 마니아 ’모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렉스턴W 마니아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렉스턴W 마니아는 자동변속 모델(복합 11.7km/ℓ)보다 10.3% 가량 향상된 연비(복합 12.9km/ℓ, 도심 12.1km/ℓ, 고속도로 13.8km/ℓ)를 제공한다.

렉스턴W 마니아는 다기능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P)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TPMS) 등 첨단 안전 사양과 18인치 스퍼터링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사이드스텝 등 스포티한 스타일을 위한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가죽 스티어링휠, 전자동 에어컨, 2열 히팅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여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마니아 모델 출시에 맞춰 브라운스페셜 모델의 상품성과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브라운스페셜 모델은 세이프티 선루프와 18인치 스퍼터링휠, TPMS를 기본 적용, 상품성을 강화했다. 프레스티 모델은 180만원 상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품목으로 분류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새롭게 선보인 마니아 모델을 포함한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RX5 2733만원 △RX7 럭셔리 2972만원 △RX7 마니아 3052만원 △RX7 프레스티지 3288만원 △RX7 브라운스페셜 3383만원 △노블레스 3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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