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 공항 비상발전기 긴급 가동

입력 2013-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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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13일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요 폭증으로 전력대란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력 피크시간 대 예비전력 확충을 위해 비상발전기를 긴급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6MWh의 전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정도는 약 1400가구가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사는 이와함께 사무실지역 냉방기 및 공조기 전면가동 중지, 조명 전면소등 등의 긴급 비상 조처로 3일동안 전력사용량을 최대한 감축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녹색공항팀 이재천 팀장은 “국가 전력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절실한 때이기 때문에 전력난의 최대 고비라고 예측되는 오는 14일까지 범국가적인 절전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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