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팔자’ 전환 약보합...스마트그리드주 강세

입력 2013-08-12 09:34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자 주가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40포인트(-0.07%) 내린 554.53을 기록중이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하락반전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 11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 금융,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운송,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중이며 인터넷, 제약, 오락문화,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과 CJE&M은 1% 이상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전력난 우려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2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 417개 종목은 하락세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