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남북평화 마을에 남북평화기원 벽화 들어선다

입력 2013-08-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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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조성될 남북평화마을에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벽화가 들어선다.

총 길이 15m에 남북 정상의 그림이 들어서고 자유를 상징하는 비둘기와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는 사진이 그려진다.

젊은 작가들의 모임에서 작품을 제작하며, 작품이 완료되면 남북평화마을에 기념 벽을 만들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남북평화마을은 ㈜나다허브 설봉규 대표, 독도 지킴 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 독도강치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총재, 강치 영화를 제작준비중인 ㈜상상문 영화사 권소희 대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북평화마을은 국내최초로 조성되는 타운하우스로 국내를 찾는 외국의 바이어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은 임진강 건너 북한의 산하와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서 평화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들어서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이곳에는 △평화공원 △평화길 △평화기원 국민 싸인 판 △남북평화기원 국민 싸인 판 벽화 등이 조성 및 설치된다.

남북평화 마을은 내년 2~3월께 조성될 예정이며, 외국바이어 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와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숙박시설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과 독도 강치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총재는 최근 국내 최초로 8월15일을 기해 ‘전 국민 독도는 우리땅, 전국민 동시함성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남북평화를 열어가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남북평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국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병원 사업을 하고 있는 ㈜나다허브 설봉규 대표는 “이번에 조성되는 글로벌 CEO 남북평화마을은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들에게 바이어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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