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대표, CGV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참여… '폭스파이어'로 관객과 소통

입력 2013-08-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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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심재명 대표(CGV)

영화사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CGV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에 참여한다.

심 대표는 오는 1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폭스파이어’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폭스파이어’는 사회 상위 계층 중심의 폭력적인 사회로부터 소외당하고 상처 입은 소녀들이 세상에 저항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시네마톡은 프랑스 영화감독 로랑 캉테의 사실적이고 섬세한 연출과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력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는 것이 CGV의 설명이다.

▲영화 '폭스파이어' 포스터(CGV)

심재명 대표는 MBC 영화프로그램 ‘주말의 명화’ 시간이면 안방으로 달려가 영화를 보며 유년 시절을 지냈다. 대학교 때는 프랑스문화원의 시네클럽 회원으로 매주 영화를 보러 다녔던 대표적인 시네필(영화 애호가)이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서울극장과 합동영화사 기획실에서 근무한 그녀는 1995년 영화제작사 명필름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명필름의 34번째 제작 작품인 ‘관능의 법칙’ 촬영에 돌입했으며 2015년 명필름 영화학교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명필름 심재명 대표의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개최로 시선을 끌고 있는 영화 ‘폭스파이어’는 8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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