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ㆍ공효진 ‘주군의 태양’, 오늘(7일) 첫방 ‘관전포인트 4가지’

입력 2013-08-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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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사진 = 본팩토리)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7일 첫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 드라마다. 로코믹호러는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가 접목된 용어로 로맨틱하면서도 웃기고, 무섭기까지 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상케 한다.

드라마는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담는다.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흥행 보증 수표’ 진혁 PD와 홍자매 의기투합.

‘주군의 태양’은 SBS ‘추적자 THE CHASER’(2012), ‘시티헌터’(2011), ‘검사 프린세스’(2010), ‘찬란한 유산’(2009)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진혁 PD의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홍자매의 톡톡 튀는 필력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지섭ㆍ공효진의 ‘음침 달달’한 파격 변신 시도.

소지섭과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각각 로코믹호러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선을 끌고 있다.

그동안 주로 강직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 해왔던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주중원으로 변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명실상부 ‘로코퀸’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실감나는 호러 연기를 가미, 색다른 매력 열전을 펼쳐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만난 소지섭과 공효진의 연기 호흡도 볼거리다.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로코믹호러’ 장르의 신선함.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대한민국 최초의 ‘로코믹호러’다.

소지섭과 공효진이 선보이는 독특한 러브라인과 함께 두 사람이 위로하게 될 갖가지 사연을 가진 귀신들이 등장,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지닌 영혼을 위로하는 소지섭ㆍ공효진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 재미를 전하게 된다.

▲완벽한 특수 분장과 CG로 실제 같은 귀신 완성.

‘주군의 태양’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특성상 생동감 넘치는 귀신이 등장한다. “CG는 20~30% 정도이고 70~80%는 분장”이라고 한 진혁 PD의 말처럼 고도의 분장 기술과 CG를 통해 상상속의 귀신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예정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펼쳐낼 달달하면서도 섬뜩한 러브라인이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청량감을 줄 것”이라며 “‘주군의 태양’ 배우들과 연출진은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로코믹호러’ 장르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지금도 촬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군의 태양’은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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