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꽃보다할배’가 끌고 ‘설국열차’가 민다-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8-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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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CJ E&M에 대해 ‘꽃보다할배’, ‘설국열차’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실적 모멘텀이 탄탄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7.5% 늘어난 2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슈퍼스타K’ 와 ‘꽃보다 할배’ 게임에서 모바일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영화 ‘설국열차’ 흥행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선판매 커미션을 포함해 이미 투자비를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167개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향후 기대감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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