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4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지진은 이날 낮 12시29분께 발생했으며 미야기현 내륙 일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고 신칸센이 정전으로 잠시 운행이 중단됐다 재개됐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은 없으며 아직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등 인근 원전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소식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여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