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사진 = 뉴시스)
배우 이성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 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 출연한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의 임재명 대표는 1일 이투데이에 “이성재가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 일본 드라마 시청률 역대 순위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떠한 표정이나 감정도 없이 결코 웃지 않는 미스터리 여인의 등장으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발생하고 많은 것을 잃은 채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들은 그녀의 존재로 인해 화해와 치유의 가족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성재는 4남매의 아버지 은상철 역을 맡았다. 이성재는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보여준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감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이성재 외에도 배우 최지우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