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익(59·사진) STX에너지 사업총괄 부사장이 1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LG엔지니어링 민자발전추진 TFT 팀장 및 GS EPS 신사업부문장 전무를 역임했다. 지난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STX에너지에 합류했다.
STX에너지는 또 배영일 STX에너지 전무(집단에너지사업본부장)와 이재승 STX에너지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지난달 29일 STX에너지 인수를 완료했다. 추후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