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햇살론 3년 만에 1조원 돌파

입력 2013-07-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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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의 햇살론 지원실적이 1조원을 돌파했다.

새마을금고는 2010년 7월 보증부 서민대출인 햇살론을 출시한 이후 3년 만인 올 7월 26일 기준으로 10만7000여명에게 1조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2010년 5030억원, 2011년 1672억원, 2012년 163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약 2500억원 이상의 햇살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햇살론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서민금융대출 상품이다.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 포함) 또는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와 근로자, 농림어업인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창업자금 5000만원, 사업운영자금 2000만원, 근로자의 생계자금 1000만원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해 소외된 계층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며 “햇살론은 새마을금고 전국 영업점 어디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11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안전행정부와 공동사업인 희망드림론으로 1400억원 지원을 완료했으며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원자금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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