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MMORPG '천룡기'로 중국 대륙 공략의 신호탄 쏘다

입력 2013-07-24 20: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중국 ‘자이언트 네트워크’사와 MMORPG'천룡기'의 중국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수출 계약 행사를 통해, 금번 계약과 서비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23일 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차이나조이2013’ 전시회에 ‘자이언트 네트워크’사의 대표 전시작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천룡기의 중국 서비스 명은 '창천2'로 변경,중국 시장에서 인정 받았던 전작 '창천'이 지닌 브랜드 인지도와 폭넓은 기존 이용자 층을 자연스럽게 흡수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한 결과라는것이 회사측의 설명.

중국 파트너사로 손잡은 자이언트 네트워크는 나스닥에도 상장한 메이저 게임사로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 수 210만 명을 기록한 '정도온라인', '정도2'등의 자체개발 게임과 한국 퍼블리싱 작 '엘소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위메이드 조계현 사장은 "천룡기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카루스와 당사의 모바일 게임들 역시 중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매출 다각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