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36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3라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일어난 화재는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33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후 1시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1시21분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당초 알려진 삼성디스플레이가 아닌 반도체 공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