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은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김동섭을 기용했던 홍 감독은 중국전을 하루 앞두고 파주NFC에서 가진 최종 훈련에서 김신욱을 최전방으로 기용했다.
관심을 모으는 이선 3명의 미드필더는 고무열-이승기-고요한이 자리해 중국전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와 고요한은 호주전에서도 기용된 바 있고 고무열은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바 있다.
전체적으로 주전과 비주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훈련에서 호주전 선발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원톱 김신욱과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 고무열 등 단 2명이었다. 호주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호주전에 나선 선수들이 일단 홍 감독에게 어느 정도 신뢰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홍 감독은 호주전에서 무득점에 그친 것을 의식한 듯 “득점력 보완을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중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