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G밸리 게임 콘텐츠 기업의 해외시장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나흘 간 중국 상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게임콘텐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클러스터 글로벌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상상디지탈, 케이넷피, 니르바나엔터테인먼트 등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 12개사가 참여한다.
시장개척단은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유통 등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기업 12개사와 전문상담회를 진행하고, 동북아 최대 게임전시회인 ‘2013 차이나조이 게임쇼’를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유력 콘텐츠 메신저 업체인 텐센트(Tencent)를 방문해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매칭을 협의한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월 미국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98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