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경영진, 급여 20~30% 자발적 반납

입력 2013-07-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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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경영진이 수익성 악화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급여 반납을 결정했다.

김정태 회장은 급여의 30%를, 등기임원인 최흥식 사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급여의 20%를 반납한다.

하나금융은 나머지 계열사 임원들의 동의를 받아 이들도 급여를 일정부분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경영진의 급여 반납은 이날 중국에서 열린 이사회에 보고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이 어려워져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경영진이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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