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지표 부진에 하락

입력 2013-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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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7% 하락한 295.3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5% 하락한 6556.35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71% 내린 3851.03으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41% 떨어진 8201.05로 장을 마쳤다.

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한 7월 투자신뢰지수는 36.3으로 전월의 38.5에서 하락했다.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 40.0도 밑돌았다.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여 하락세를 제한했다.

미국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특징 종목으로는 이탈리아 최대 유선통신업체 텔레콤이탈리아가 당국의 개통비 인하 결정 소식에 3.4% 급락했다.

영국 소재 공장자동화 전문기업 인벤시스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인수 시도가 불확실해지면서 1.5% 하락했다.

스웨드방크는 실적 부진에 3.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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