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홈페이지 게시판)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 선수가 실족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친했던 NC 노성호 선수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글은 트윈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 팬에 의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노성호 선수는 “장난 그만 치자”라며 “너 이렇게 얼굴 알리고 이름 알리고 싶으냐?”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안 믿겠다”며 “그냥 어디서 자고 있는데 누가 거짓 기사 터트린 거지 안 믿을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끝내 슬픔을 이기지 못한 노성호 선수는 “빨리 일어나서 핸드폰 키고 전화 받으라고 XX야”라고 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