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형TV, 美 JD파워 고객 만족도 1위

입력 2013-07-16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HDTV 만족도 조사서 50형 이상 1위, 5월 누적 점유율 29%

▲삼성전자의 대형TV가 미국 JD파워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은 삼성 스마트TV 65형 F8000.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대형 TV가 북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16일 삼성전자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3년 HD(High Definition) TV 고객 만족도 보고서’에서 삼성이 50인치 이상 HD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 파워는 지난 1년 동안 HDTV를 구매한 6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번 순위를 정했다. 1000점 만점기준으로 만족도를 정하고 성능과 신뢰성, 작동의 용이성, 스타일과 외관, 기능, 가격, 보장성 등의 7개 요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삼성TV는 50인치 이상 HD TV 부문에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평균 점수 872점을 넘긴 8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작년까지 기록했던 7년 연속 북미 평판TV 시장 1위에 이어 올해 8년 연속 1위 달성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누적 매출 기준으로 28.8%의 점유율로 2위와 3위 업체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선우 부사장은 “삼성 TV가 JD파워로부터 고객만족도 1위를 받게 된것은 북미 고객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삼성 TV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며 “삼성 TV는 언제나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