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하연수, 용준형 앓이 시작… 가슴졸이는 사랑 성사될까

입력 2013-07-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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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연수가 ‘용준형 앓이’를 시작한다.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tvN ‘몬스타’ 9회에서는 배우 하연수의 혹독한 ‘첫 사랑앓이’가 그려질 예정이다.

‘원한다면 구원은 온다’라는 부제의 ‘몬스타’ 9회에서는 엇갈린 사랑에 아파하는 ‘칼라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선우(강하늘 분)는 설찬(용준형 분)이 지켜보는 앞에서 세이(하연수 분)에게 “좋아해 민세이!”라고 고백했다. 선우의 고백으로 세이와 선우는 어색함이 감돌았다. 이어 설찬은 세이가 선우의 마음을 받아줄까 불안에 떤다.

그동안 설찬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던 세이는 본인의 마음도 설찬을 향해 있음을 알게 된다. 선우의 고백에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 설찬은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세이에게 뱉어내며 세이와 점점 어긋나게 된다.

드라마 초반 설찬이 ‘세이앓이’로 웃음과 안타까움을 줬다면, 9회 방송에서는 뒤늦게 본인의 마음을 깨달은 세이의 ‘설찬앓이’가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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