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너들목’ 못 말리는 ‘독주’ 언제까지

입력 2013-07-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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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KBS, SBS 방송화면 캡처)

동시간대 방송되는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압도적인 리드로 전개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복 박혜련ㆍ연출 조수원ㆍ이하 너들목)’는 4일 방송된 10회에서 19.7%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복 김원석 김은희ㆍ연출 이동윤)’은 9.5%로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ㆍ연출 김용수 반진석)’은 6.4%에 그치고 있다. 사실상 ‘너들목’의 독주다.

‘너들목’은 10일 방송되는 11회에서 박수하(이종석 분)를 구하려는 차관우(윤상현 분)와 장혜성(이보영 분)의 모습을 그려낸다. ‘여왕의 교실’ 9회에서는 김새론이 국제중에 가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또 ‘칼과 꽃’은 위험에 처한 김옥빈을 구하려는 엄태웅의 활약상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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