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현재 송혜교 섭외중, 김태희·전지현도…”

입력 2013-07-10 15:58

▲‘힐링캠프’ 100회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김제동(사진 = SBS)

방송인 김제동이 송혜교를 섭외하고픈 욕심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기념 촬영장에서는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과 함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제동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대체로 내가 섭외한 출연자들이다”며 이승엽, 법륜스님, 설경구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현재 송혜교와 연락하고 있다. 꼭 섭외하고 싶다”며 김태희, 전지현, 한효주, 강동원 등의 이름을 나열해 섭외 욕구를 불태웠다.

김제동은 또 “많은 게스트를 만나면서 느낀 것은 나의 또 다른 모습이 그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었다.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면 누구하나 끝까지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된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1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