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추모특집 방송에 네티즌 펑펑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입력 2013-07-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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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다 7일 숨을 거둔 해나의 추모 방송이 네티즌의 눈시울을 적셨다.

MBC는 8일 밤 11시 20분부터 '휴먼다큐 사랑 추모 특집-안녕! 해나'를 방송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과 감동을 안겨주고 떠난 작은 천사 해나를 기억하기 위해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가슴이 먹먹하다.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난다" "건강하게 잘 지낼거라고 믿었는데 이렇게 돼서 가슴이 아프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맘껏 뛰어놀고 행복하길" 등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해나는 지난 5월 6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에 출연했다. 태어나자마자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해나는 세계 최연소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7일 새벽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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