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신랑은 600세, 관능미 철철~"

입력 2013-07-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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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사진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은 호주의 예술가 조디 로즈가 프랑스 남부에 있는 600년 역사의 '르 퐁 뒤 디아블(악마의 다리)'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교량의 진동 소리를 녹음해 왔다. 로즈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즐기면서 퐁 뒤 디아블의 강한 진동은 처음 느꼈고, 결국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로즈는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14명의 하객들 앞에서 르 퐁 뒤 디아블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별 세상",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무엇인가 했네",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하객까지 부르다니 진정성이 느껴지네", "돌다리와 결혼한 여자,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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