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적수 없나

입력 2013-07-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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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3사 홈페이지 영상 캡처)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대결이 눈길이다.

동일 시간(밤 10시)대 방송되는 ‘칼과 꽃’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 ‘여왕의 교실’이 그것이다.

이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복 박혜련ㆍ연출 조수원)’다. 3일 방송된 9회에서 17.9%의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 MBC ‘여왕의 교실(9.0%)’과 KBS ‘칼과 꽃(6.7%)’은 10% 미만이다. 따라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독주가 예견되고 있다.

‘너목들’은 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10회에서 위기에 처한 이종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보영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관련 검색어에서도 단연 1위에 올라 있을 만큼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여왕의 교실’은 8회째를 맞이하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 시청률이다.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유학을 결심한 이영유와 발칵 뒤집힌 학교 이야기가 전개된다.

‘칼과 꽃’은 최민수와 김영철의 숨 막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4일 방송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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